[2015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]

 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, 핏비트

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‘핏비트(Fitbit)’가 13일 서울 강남역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‘2015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’ 인증식에서 헬스케어(스마트밴드) 부문 대상을 받았다.
미국에서 출발해 헬스 및 피트니스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리딩 브랜드 핏비트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73%의 점유율(2015년 미국 NPD 자료 기준)을 차지하며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를 이끌어가고 있다.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박(James Park)과 에릭 프리드먼(Eric Friedman)이 공동 설립했으며, 사람들이 더욱 활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과 활동량을 기록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.

현재 국내에 선보인 제품은 총 5종으로 24시간 실시간 측정된 심박수와 활동량을 연계하여 더욱 정확한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는 액티비티 트래커 핏비트 차지HR™(Charge HR™),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활동량과 자동 수면 모니터링 스마트 밴드 핏비트 차지™(Charge™),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스마트 밴드 핏비트 플렉스™(Flex™), 클립형 트래커인 핏비트 원(One™), 무선 활동량 모니터링 트래커인 핏비트 집™(Zip™)이 있다.
핏비트 제품은 걸음 수, 이동거리, 칼로리 소모량, 오른 층 수 등 활동량을 측정하고, 수면 패턴을 측정해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. 또한 안드로이드와 iOS, 윈도우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, 무선 블루투스 4.0을 활용한 실시간 동기화 시스템으로 200개 이상의 스마트 폰과 컴퓨터 내 핏비트 대시보드에서 즉각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. 모든 데이터를 가족 또는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매력적이다.

핏비트 제품은 전 세계 4만7천여 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,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총 5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. 국내에서는 2014년 1월에 론칭해 현재 프리스비, 우리리스, 에이샵,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스토어 및 11번가, 옥션, 인터파크, 지마켓, GS샵 등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.

한편 ‘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’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‘신뢰’를 핵심요소로, 포장된 정보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단단하게 결속시킨다는 의미를 두고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.

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.5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인정하며, 경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. 총 300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리서치가 진행됐으며, 총 2,452명의 소비자들이 리서치에 참여해 최종 리서치 결과 49개 브랜드가 인증 받았다.